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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여행
  • 입력 2022.07.22 16:56

민․군․관 화합축제, 원조 ‘화천 토마토 축제’ 3년 만에 재개

화천 토마토축제. 전경해 기자
화천 토마토축제.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국내 민․군․관 화합축제의 원조’로 손꼽히는 화천 토마토 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이후 3년 만에 재개된다.

  강원 화천군(군수 최문순)은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사내면 사창리 문화마을과 사내생활체육공원 일대에서 ‘제18회 빅토리 부대(27․15사단)와 함께 하는 화천 토마토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27사단과 15사단 등 지역 군부대가 공동 주최자로 참여하는 등 명실상부한 민․군․관 화합과 상생의 축제로 치러진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축제 개막에 앞서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는 27사단 이기자부대의 체육행사 등 자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는 5일 축제 선포식에 이어 7일까지 총 6개 테마별로 30여개 세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장에는 토마토 월드존, 토마토피아존, 토마토 워터존, 토마토 해피존, 토마토 마켓전시존, 토마토 액티비티존 등 6개 태마, 총 30여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최문순 군수는 “지역 상경기 활성화는 물론 토마토 재배농가 소득도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두가 즐거운 축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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