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제5회 태백산배 전국 동호인 클럽 축구대회’가 23일 오전 태백종합운동장에서 개막했다.

  태백시에 따르면 이날 개회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류철호 태백시체육회장, 박무경 태백시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들을 격려했다.

  태백시체육회와 강원도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구대회는 2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양일간 고원 1구장 외 3개소에서 펼쳐지며, 도내 30개 팀 800여 명이 참석헤 연령대별로 자웅을 겨룬다.

  경기는 40대, 50대, 60대부로 구성되며 각 부 별 예선리그 및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 대회 마지막날에 시상식이 개최된다.

  이상호 시장은 “천혜의 자연을 품은 태백에서 ‘제5회 태백산배 전국 동호인 클럽 축구대회’를 3년만에 다시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태백을 방문해 주신 전국의 동호인 선수단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또한,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가 되시길 바라며 시원한 산소도시 태백에서 힐링하시고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