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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재민 기자
  • 사회
  • 입력 2022.08.01 18:11

박완수 경남지사 “도민과의 소통 늘려야”

박완수 경남지사가 1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진행된 실국본부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 경남도청 제공). 이형진 기자
박완수 경남지사가 1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진행된 실국본부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 경남도청 제공). 이형진 기자

  (창원 더리더)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도민과의 소통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에 따르면 박완수 지사는 1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진행된 실국본부장 회의 에서 “직접 찾아가서도 만나야 하는데, 찾아오는 민원을 회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만나야한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또한 “선거과정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듣는, 도민과 적극 소통하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며 “간부를 비롯해 직원 여러분이 민원인을 적극적으로 응대하고 필요한 경우 도지사가 직접 만나겠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박 지사는 “‘열린 도지사실’과 같은 직소민원부서를 만들어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 홈페이지나 SNS를 통한 민원 제기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에 맞춰 개편하라”고 지시했다.

  최근 코로나 환자 급증과 관련해 박 지사는 “가급적 민간의 자유로운 활동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코로나 방역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면서 “위중증 환자 관리와 고령자 등 4차 백신접종 확대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지난 6월 기준 광공업 생산지수가 9개월째 연속 증가추세에 있고 산업활동 3대 지표인 생산, 소비, 투자가 1년 전보다 늘어난, 이른바 ‘트리플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소개한 박 지사는 “경제 회복 기미가 보일 때 기업 등 경제활동 주체에 대한 지원 및 투자와 기업 유치를 통해 경남경제 회복을 앞당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박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이밖에도 쌀, 마늘, 우유, 사료 등 농축산물 가격 관련 중앙정부 건의 및 도 자체 대책 수립, 시군 간 복지시설 및 종사자에 대한 지원내용 평준화, 공정한 인사를 위한 데이터 축적 및 활용 등을 주문했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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