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 서울시(시장 오세훈) 서울관광 재개의 신호탄이 될 ‘서울페스타 2022(SEOUL FESTA 2022)’가 오는 10일 잠실 주경기장에서의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펼쳐지는 글로벌 관광 축제의 서막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울페스타 2022’ 개막식은 3만여명의 국내외 관객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오세훈 시장의 개막 인사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케이팝 스타들의 축하공연이 약 120분간 풍성하게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2 서울쇼핑페스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 개최되는 만큼 모터스포츠에 생소하던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경주 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페스타 2022가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 뒤 처음으로 열리는 3년 만의 대면 행사인 만큼, 관광산업의 회복과 서울을 찾는 신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만전을 기해왔다”면서, “서울페스타 2022를 통해 전 세계 이목이 서울로 집중될 기회를 발판 삼아 침체된 서울관광을 살릴 뿐만 아니라 ‘고품격 글로벌 도시 서울, 글로벌 TOP5 도시 서울’로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개막식 공연 입장객을 기존 잠실주경기장 최대 수용인원의 절반 수준인 3만 5천명까지 축소해 운영하고, 공연장 내외부를 소독하고, 관람객의 0.3% 이상 안전요원를 배치하는 등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다양한 행사에 대한 정보는 서울페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호진 기자 lhj1011@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