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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의회
  • 입력 2022.08.10 12:51

4년간 의정비 ‘동결’.. 고재창 의장 “잘 사는 태백 위해 온 힘 다하겠다”

고재창 강원 태백시의회 의장이 지난 4일 제9대 태백시의회 개원식에서 개원사를 하고 있다(사진= 태백시의회 제공). 이형진 기자
고재창 강원 태백시의회 의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의회(의장 고재창)가 제9대 의회 4년 동안 의정비를 올해 수준대로 동결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현재, 시의원의 의정비는 의정활동비 1,320만원과 월정수당 2,629만원으로 연간 3,949만원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의정비 동결은 코로나19로 전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의정비를 동결해 경제적 고통 분담에 앞장서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재창 의장은“인구감소 등으로 시민 고통이 가중하는 현실에서 솔선해서 고통 분담에 나서는 것이 시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대표의 소명이라며, 지역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잘사는 태백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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