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더리더)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민선8기 출범에 따른 공약사업 등의 추진을 위해 기정예산 대비12.4%인 703억원이 늘어난 6,388억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영월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민선8기 출범에 따른 주요 공약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지난 6월 정부 추경에 따른 대응 사업비 확보, 2023년도 대규모 신규 투자사업에 대한 실시설계비 선제적 반영 등 군정시책과 연계하고 2추경 편성 이후 신규.변경된 국.도비 보조사업 반영과 물가인상 등으로 인한 증액사업비를 반영하고 자체사업은 연말까지 집행 가능한 사업만 편성해 하반기 정부의 재정 신속집행 추진에 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군민의 복지증진, 당면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이번 추경이 원안대로 의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