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더리더) 홍준표 대구시장이 22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시에 따르면 이날 홍준표 시장은 이재호 ㈜한미인더스 대표이사의 206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축하하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추석명절 저소득주민 지원금 전달식에 함께 하면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의지를 보여줬다.
홍준표 시장은 “지역에서 기부나눔 문화가 보다 더 확산될 수 있도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구심점이 되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운동에 참여함으로써,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최초 발족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간 매년 2천만원씩 기탁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현재,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아너소사이어티 누적 가입자 수는 205명으로 전국(2,942명)에서 4번째이지만, 인구 10만명당 가입자 수는 8.63명으로 전국에서 최고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