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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지역
  • 입력 2011.06.30 14:25

하이원포인트, 지역사용 금액 크게 늘어날 전망

  (정선 더리더) 강원랜드 카지노게임에서 발생하는 고객의 하이원포인트가 다음달 1일부터 4개 시·군 폐광지역에 대폭 풀릴 전망이다.

  강원랜드가 지난 27일 고객편의와 지역가맹점의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가맹점별 월 한도를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 11월까지 매달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1일부터 7일간 신규 가맹점을 추가 접수 받는다.

  신규 접수 할 수 있는 가맹점은 폐광지역 4개 시·군 태백시, 정선군, 영월군, 삼척시 도계읍 등에 위치한 업체이다.

  하이원포인트 가맹점 수는 지난 5월말 기준으로 총 676개소이며 이번 추가 접수로 500여개소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로써 가맹점 수는 제도 시행이후 가장 많은 1100여 개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하이원포인트 지역사용 제도는 지난 2004년부터 폐광지역 4개 시·군의 가맹점에서 사용 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작년 한 해 동안 121억원이 사용됐다.

  또 하이원포인트 누적 사용 금액은 2011년 5월말까지 538억원에 달한다.

  한편 강원랜드는 이번 가맹점 월 한도 상향조정과 신규 가맹점 추가 접수로 사용고객 편의는 물론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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