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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의회
  • 입력 2022.09.17 09:11

고재창 태백시의장 “시민 목소리 담는 ‘시민중심’ 의회로”

고재창 강원 태백시의회 의장이 지난 16일 오전 제264회 정례회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 태백시의회 제공). 이형진 기자
고재창 강원 태백시의회 의장이 지난 16일 오전 제264회 정례회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 태백시의회 제공). 이형진 기자

  (태백 더리더) “시민 목소리 담는 ‘시민중심’ 의회로”

  고재창 강원 태백시의회 의장이 지난 16일 오전 제264회 정례회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 다음은 고재창 태백시의장 개회사 전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먼저, 지난 7월에 개원한 제9대 태백시의회의 출발을 따뜻한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고,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지역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을 다하시는 이상호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제1차 정례회는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과 주요 사업장 점검, 조례안 등을 처리하게 됩니다.

  결산안 승인 건은 의회의 중요한 재정통제 수단인 만큼 모든 재원이 사업 목적에 맞게 사용되었는지, 예산 낭비는 없었는지 꼼꼼히 심사하여 주시기 바라며 주요 사업들은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하여 미흡한 부분에 대한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현재 우리시는 인구 4만선 붕괴와 함께 2024년 장성광업소 폐광이라는 시 개청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지금의 상황에서 우리 제9대 의회는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현재의 국면을 타개해 나갈 수 있도록 시정의 동반자로서 한마음이 되어 ‘다시 도약하는 태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집행부에서도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장성광업소 폐광 위기에 대비한 대체산업 발굴, 동서고속도로의 조기 개통, 강원랜드 2단계 사업 등 당면 현안 해결에 전력을 다하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제9대 의회는 개원 당시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시민의 손을 잡으며, 시민의 목소리를 가슴에 담는 시민 중심의 의회가 되겠다는 다짐을 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의회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옮기는 실행력 있는 의회가 될 것을 약속드리며, 모든 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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