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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재민 기자
  • 사회
  • 입력 2022.09.19 13:38

이철우 경북지사 “세계적인 역노화 전진기지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

이철우 경북지사가 지난 16일 오전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역노화 산업 활성화 및 역노화 연구원 설립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경북도청 제공). 이형진 기자
이철우 경북지사가 지난 16일 오전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역노화 산업 활성화 및 역노화 연구원 설립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경북도청 제공). 이형진 기자

  (안동 더리더)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난 16일 오전 도청 회의실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 우동기 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노화 산업 활성화 및 역노화 연구원 설립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산.학.연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해 역노화 바이오 메디컬 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도는 지역이 만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지난해 21.5%에서 2045년 43.9%로 두 배가량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고 있어 새로운 미래 신성장 동력 사업으로 역노화 산업을 통해 새로운 경제도약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지난 2020년도에 바이오산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바이오메디컬학과를 신설하는 등 다양한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또 역노화 연구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역노화 연구원을 설립하고, 노화 기반 연구, 역노화 기술 개발, 특정 노화 질환 치료 등 다각도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도는 이번 협약 이후 상호협력 사항에 대한 구체적 실행을 위해 국립 노화 연구원 유치와 국책 사업 과제 발굴 등 역노화 산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혁신적인 과학기술 적용으로 노화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인간 수명의 질적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 등 세계적인 역노화 전진기지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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