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더리더)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는 차량흐름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한 덕포리 서로가아파트 앞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고자 3억원을 투입해 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올해 6월 착공한 바 있다.
김재구 안전건설과장은 “3개월의 공사기간 동안 불편함을 감수해주신 주민분들게 감사드리며, 원활한 차량 소통과 안전사고예방 등 시가지 교통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감소, 소통 증진, 저탄소 녹색교통 활성화를 위해 회전교차로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추가사업으로 기존에 설치된 회전교차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회전교차로 내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사업’을 올해 중 완료할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