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는 도계읍 전두3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전두3리 경로당’ 신축 공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 신축 전두3리 경로당 앞 광장에서 최종훈 부시장, 정정순 삼척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내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개최됐다.
시 관계자는 “전두3리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돼 기쁘다”며 “이번에 신축된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두3리 경로당은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7월 완공됐으며, 도계읍 전두리 84-2번지 부지 428㎡에 연면적 83.73㎡ 지상 1층 규모의 시설로 지어졌다.
경로당은 마을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와 취미 생활, 여가활동 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