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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문화
  • 입력 2022.10.31 14:51

살아 숨쉬는 탄광문화.. ‘탄광문화공원개발’ 프로젝트 기대

공정률 60%, 오는 2023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강원랜드 탄광문화공원 조감도(사진= 강원랜드 제공). 이형진 기자
강원랜드 탄광문화공원 조감도(사진= 강원랜드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과거 석탄산업을 이끌었던 구 동원탄좌 부지가 한국의 촐페라인으로 재탄생한다.

  현재, 폐광지역 경제회생이라는 설립 목적을 갖고 있는 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소중한 탄광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탄광문화공원개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31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탄광문화공원개발 사업은 사업비만 560여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지난해 1월 착공한 탄광문화공원에는 석탄유물 전시관, 체험공방, 야외공원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주민 개방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강원랜드는 ‘탄광문화공원’을 에너지 자원 생산 현장의 생생한 흔적을 유지한 채 산업유산을 재해석, 탄광지역의 문화를 국민에게 온전히 전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현재 공정률은 60%로, 오는 2023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강원랜드는 건물 리모델링 완료 후 주변 조성과 전시연출 과정을 거쳐 2024년 하반기 개장 목표로 유물 보존․개발 및 공사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촐페라인은 독일 폐광지 도시재생 성공사례로, 초대형 문화예술 복합단지이다.

  <소중한 가치의 탄광문화, 우리가 같이 지켜가요! 이 캠페인은 강원랜드와 함께합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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