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태백 더리더) “탄광 노동자와 석탄산업 가치 정당하게 평가돼야”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이 지난 8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석탄산업 재평가와 가치화를 위한 입법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석탄산업전사 특별법 제정을 위한 4차 포럼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이철규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사)석탄산업전사 추모 및 성역화추진위원회(위원장 황상덕)이 주관,(사)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위원장 박인규)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철규 국회의원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지탱해 온 것은 깊은 탄광 속 막장에 석탄가루를 마셔가며 석탄을 채굴한 탄광 노동자와 그 희생 위해 세워진 석탄산업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탄광 노동자와 석탄산업의 가치를 정당하게 평가하고 예우를 갖추기 위한 법안의 필요성이 높아진 만큼 순직산업전사 위령탑 성역화 사업 예산이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