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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22.11.24 15:41

화천군-LH와 협약.. 최문순 군수 “보다 나은 수준의 주거환경을”

최문순(오른쪽) 강원 화천군수가 지난 17일 군청에서 ‘화천군-LH 도시재생 기본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화천군청 제공). 전경해 기자
최문순(오른쪽) 강원 화천군수가 지난 17일 군청에서 ‘화천군-LH 도시재생 기본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화천군청 제공).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강원 화천군(군수 최문순)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지난 17일 화천군청에서 ‘화천군-LH 도시재생 기본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 중인 군이 가장 든든한 지원군을 만난 셈이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이뤄진 기본협약은 양 기관이 화천군에서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의 계획수립과 변경, 신규사업과 연계사업 발굴, 원주민(상인) 이주 및 재정착 등 다방면에 걸친 협력 강화가 주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화천군은 앞으로 도시재생 사업 과정에서 LH가 제안하는 사업을 적극 반영하고, 주민홍보와 각종 인‧허가, 관계기관 협의를 지원한다. 또 LH가 시행하는 사업의 용적율, 주차장 설치, 세제 등의 사안을 관련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협조하게 된다.

  군은 현재 화천읍 중리 ‘평화나라 축제도시 산천어마을’ 도시재생사업을 비롯해 화천읍 상리지구와 사내면 사창리 일대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중리지구에는 임대주택 84가구를 포함한 행정복합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화천군은 도시재생사업 이외에도 화천읍 신읍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건립사업 등 LH와의 협력을 통해 주택보급과 정주여건 개선을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이미 군과 LH는 지난해 4월 준공한 신읍지구 공공실버주택 조성사업 전반에 걸친 협력으로 상호신뢰를 확인한 바 있다.

  최문순 군수는 “화천군과 LH의 도시재생 협력을 통해 보다 나은 수준의 주거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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