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는 삼척 대덕산에 위치한 ‘삼척 흥전리 사지(三陟 興田里 寺址)’가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지난 28일 ‘삼척 흥전리 사지’를 ‘삼척 흥전리 사지(三陟 興田里 寺址)’라는 이름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고시 했다.
시는 이번 사적 지정으로 삼척 두타산 이승휴 유적(2000년 지정), 삼척 준경묘.영경묘(2012년 지정), 삼척도호부 관아지(2021년 지정)에 이은 네 번째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을 보유하게 됐다.
시는 앞으로도 삼척 흥전리 사지에 대한 학술적 연구를 통해 흥전리사지에 대한 역사적 성격 규명에 힘쓰고,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