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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염승용 기자
  • 사회
  • 입력 2022.12.27 13:17

강기정 광주시장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로 발돋움 발판 마련”

광주시, 2023년 국비 3조 3081억원 확보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26일 ‘2023년도 정부 예산’ 중 광주지역 예산으로 반영된 3조 3081억원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 광주시청 제공). 염승용 기자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26일 ‘2023년도 정부 예산’ 중 광주지역 예산으로 반영된 3조 3081억원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 광주시청 제공). 염승용 기자

  (광주 더리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24일 국회를 통과한 ‘2023년도 정부 예산’ 중 광주지역 예산으로 3조 3081억원이 반영됐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전년도 국비 확보액 3조 2155억원보다 926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신규사업 67건에 1267억원, 계속사업 345건에 3조 1814억원을 확보한 것이다.

  그동안 시가 공을 들인 인공지능산업과 기존 주력산업과의 융합,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인재양성, 미래 모빌리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등 미래 먹거리 사업들이 국비에 반영되면서 ‘민선 8기 강기정호’는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성과는 광주시가 국비 확보를 위해 여야 정치권은 물론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끊임없는 소통과 설득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국비 확보에는 지역 국회의원들도 큰 힘을 보탰다. 지역 국회의원들은 광주시와 정보를 공유하며 관련부처 핵심 관계자들을 상시 접촉해 사업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지역현안 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한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했다.

  강기정 시장은 “내년도 국비 확보는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로 발돋움 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이번에 반영된 사업에 대해 신속한 집행계획을 세워 조기에 사업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한 광주시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특히 예산 확보에 힘을 보태주신 정부 관계자와 지역 국회의원을 포함한 정치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염승용 기자 ysy@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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