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더리더) 강원도의회(의장 권혁열)가 8일 전국 광역의회 1호, 강원도 공공기관 최초로 강진으로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에 500만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강원지사(회장 이돈섭)에 전달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모금된 성금은 강원도의회 49명 의원들이 모았다.
권혁열 의장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대지진으로 하루 아침에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다”며 “특히, 6.25 전쟁에서 많은 도움을 준 형제나라 튀르키예에서 이런 비극적인 일이 발생해 마음이 너무 아프다. 이번 강진 피해로 인해 희망을 잃지 말고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