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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재민 기자
  • 사회
  • 입력 2023.03.06 12:57

박완수 경남지사 “우주항공산업 육성에 공군이 함께해 달라”

박완수(오른쪽) 경남지사가 지난 3일 오후 도지사 접견실에서 유재문 공군교육사령관과 경남 지역의 우주항공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경남도청 제공). 이형진 기자
박완수(오른쪽) 경남지사가 지난 3일 오후 도지사 접견실에서 유재문 공군교육사령관과 경남 지역의 우주항공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경남도청 제공). 이형진 기자

  (창원 더리더) 경남도는 박완수 지사가 지난 3일 오후 도지사 접견실에서 유재문 공군교육사령관과 경남 지역의 우주항공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도와 공군교육사령부가 우주항공산업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유재문 공군교육사령관은 경남의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민군 우주협력 방향과 ‘경남지역 우주발전 협의체’ 추진현황을 설명한 뒤, 정주여건 조성과 유관기관 유치를 위한 도의 참여와 주도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박완수 지사는 “경남도는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산업육성과 기술개발, 인력육성과 관광 등 다방면에 걸친 우주경제 비전을 6월까지 제시할 것이다”며 “우주항공산업에 있어 공군의 역할도 중요한 만큼 경남의 우주항공산업 육성에 공군이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군교육사령부는 1973년에 창설됐고, 1988년 경남 진주로 이전해 ‘국가방위의 초석, 항공우주군의 핵심인재 육성’을 비전으로 정예 공군인을 양성하고 있다.

  현재 우주인력 양성을 위한 항공우주통제학교 창설을 추진 중에 있으며, 군 장교와 부사관, 병사 등을 대상으로 우주통제, 관제, 우주감시.기상, 무인항공기 조종 및 정비 등을 교육하게 된다. 이로써 우주교육기관이자 경남의 대표 군 우주기관으로서 우주전문인력 양성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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