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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지희 기자
  • 사회
  • 입력 2023.03.06 14:15

김영환 지사 “좋은 급식 환경 만드는 것, 아이 키우기 좋은 충북 만드는 일”

김영환 충북지사가 6일 오전 청주 방서동에 위치한 단재초등학교 급식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아이들과 급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 충북도청 제공). 이형진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6일 오전 청주 방서동에 위치한 단재초등학교 급식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아이들과 급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 충북도청 제공). 이형진 기자

  (청주 더리더)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은 김영환 지사와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6일 오전 청주 방서동에 위치한 단재초등학교 급식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는 양 기관이 지난해 10월 무상급식 협상 이후 첫 공동 방문으로, 전국 도단위 최고 수준으로 인상된 무상급식 식품비 단가가 적용되는 신학기에 맞춘 소통 행보다.

  식생활관에서 2학년 학생들과 함께 줄을 서 배식을 받고 점심식사를 하면서 급식의 질적 향상과 급식 만족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식단은 보리밥, 옹심이들깨국, 혼합멸치볶음, 보쌈김치에 지역에서 생산된 무항생제 돼지고기 편육과 친환경 딸기로 구성돼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함께 알리는 자리였다.

  도내 무상급식 식품비는 도와 시.군이 60%(607억), 교육청이 40%(405억) 분담하고, 나머지 운영비와 인건비는 교육청이 100%(1,038억) 전액 분담해 추진된다.

  특히, 충북의 무상급식은 학생들의 급식 질을 끌어올리기 위해 충북도와 교육청이 적극 협력해 9개 도단위 지역 가운데 최고 수준의 식품비 단가를 적용하여 제공된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의 아이들에게 매일 좋은 급식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아이들 키우기 좋은 충북을 만드는 일이고 출산율을 높이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조금의 빈틈도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ld36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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