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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문화
  • 입력 2023.03.20 23:04

최승준 정선군수 “정선아리랑 세계화의 힘찬 첫걸음 시작”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 공연 성료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인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한 ‘아리 아라리’(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인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한 ‘아리 아라리’(사진= 정선군청 제공).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인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한 ‘정선 아리아라리’가 세계인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며 큰 호응 속에 공연을 마무리 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은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호주 애들레이드 아츠 씨어터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아티스트 5,800여개 단체가 참여하고 1,200여개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애들레이드 코리안 시즌에는 정선아리랑 뮤지컬퍼포먼스 아리아라리 공연 등 5개 공연이 참가했다.

  특히,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인 정선아리랑을 현대적 트랜드에 맞게 재해석한 신개념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공연은 관광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페스티벌 시작 전부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 7회 공연 내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최승준 군수는 “‘아리 아라리’를 통해 정선아리랑 세계화의 힘찬 첫걸음이 시작됐고 더 넓고 큰 세상을 향한 멋진 항해의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아리 아라리’ 공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이 되는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글로벌 정선아리랑의 뜨거운 반응의 힘을 이어서 앞으로 4월 2일부터 11월 27일까지 정선5일장날 마다 아리랑센터에서 상설공연과 함께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용극장 공연을 시작으로 더 많은 국내외 공연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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