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지희 기자
  • 사회
  • 입력 2023.03.22 17:19

김태흠 충남지사 “미래먹거리 확보”... ‘3조원’ 투자 유치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신동헌 천안부시장 등 6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허충회 제이에스비 대표이사를 비롯한 16개 기업 대표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 충남도청 제공). 이형진 기자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신동헌 천안부시장 등 6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허충회 제이에스비 대표이사를 비롯한 16개 기업 대표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 충남도청 제공). 이형진 기자

  (홍성 더리더)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2조 745억 원이 투입되는 데이터센터 건립 등 16개사 총 3조 232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 ‘경제가 튼튼한 힘쎈충남’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

  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신동헌 천안부시장 등 6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허충회 제이에스비 대표이사를 비롯한 16개 기업 대표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16개 기업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56만 2427㎡ 부지에 총 3조 232억 원을 투자하며, 2646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이번 투자로 충남은 데이터센터, 반도체, 첨단신소재 등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먹거리를 확보하게 됐다”며 “충남에 뿌리를 내린 기업들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토양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세계경제 침체와 3고(고환율, 고물가, 고금리) 등 기업이 투자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남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기업이 성장해야 나라가 발전하고, 국민들이 제대로 된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 평소 소신인 만큼 충남은 여러분들의 투자를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ld3633@naver.com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