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더리더)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지난 5일 국민의 힘 원주갑을 당협위원회와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에는 원강수 시장, 박정하 국회의원, 이재용 원주시의회 의장, 김기홍 강원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 35건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도비 예산 확보 등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2024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국비지원사업으로는 ▲강원원주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 60억원 ▲부론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11억원 ▲특수목적 유무인 드론 산업생태계 조성 38억원 ▲원주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 20억원 등을 요청했다.
도비지원사업으로는 ▲원주미술관 건립 40억원 ▲동부권 종합체육단지 조성 44억원 ▲태장복합체육센터 조성 71억원 ▲북부권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49억원 등을 요청했다.
원강수 시장은 “오늘 당정이 머리를 맞대어 지역발전의 모멘텀을 확보하고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계기를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 원주시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와 더 큰 원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