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더리더) 강원도의회(의장권혁열)는 11일 강원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원안통과를 강력히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건의안에는 도의원 49명이 전원이 규제완화와 권한이양을 요구하며 한목소리를 냈다.
이번 건의안을 주도한 김길수 강원특별자치도지원특위 위원장은 “특례없는 특별자치는 허구에 불과하다”며 “정부 부처는 특례인정이 권한축소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지방분권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