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더리더) 강원도의회(의장 권혁열)는 12일 의장단(권혁열 의장, 이기찬‧김기홍 부의장, 심영곤 운영위원장)이 지난 11일 발생한 강릉 산불발생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응급복구 계획 청취 및 지원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들은 또한, 이재민들의 임시거처가 마련돼 있는 강릉 아이스아레나를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이어서, 산불피해 현장을 방문해 응급복구 인력들을 격려했다.
산불발생 당일부터 산불진화가 완료될 때까지 현장을 지킨 권혁열 의장은 “이번 산불피해가 빨리 수습돼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피해복구 계획을 신속히 수립해 시행하도록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