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군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대중 골프문화 확산을 위해 최신식 설비를 갖춘 ‘정선 골프연승장’을 완공하고 오는 5월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정선 골프연습장’은 정선종합경기장 내에 국.도비 등 총 86억 여원을 투입해 비거리 170m에 40타석 연습장으로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2021년 7월 착공해 올해 3월말 준공됐다.

  시설현황으로는 1층에 사무실, 실내연습 4타석, 매장, 화장실, 2층에는 실외연습 18타석, 실내 퍼팅장, 백보관실, 화장실, 3층에는 실외연습 18타석, 무인휴게실, 백보관실,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군은 정선 골프연습장을 정선군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할 계획이며, 5월 중 개장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개장행사에는 골프를 사랑하는 군민들을 초청해 인기 프로골퍼의 원포인트 레슨 및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승준 군수는 “정선 골프연습장 조성을 통해 군민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골프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쾌적한 환경속에서 골프를 보다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골프 레슨 및 골프아카데미 운영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