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더리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지난 4월 28일 오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에어시티 및 신공항 첨단산업단지 등의 대규모 시설 개발에 따른 신규 용수 공급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군위댐을 전격 방문했다.
1일 시에 따르면 홍 시장은 대구.경북 지역의 숙원 사업인 ‘통합신공항 건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이날 정오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진열 군위군수, 김주수 의성군수와 간담회를 가진 후 군위댐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홍 시장은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 본부관계자로부터 군위댐 현황 등을 보고받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에어시티와 신공항 첨단산업단지 등 신규 용수 수요를 군위댐에서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저수용량 확대 등을 검토해 줄 것을 한국수자원공사에 주문했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