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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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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7.05 16:46

박홍섭 “상암공원 생태탐방, 자연 중요성 느끼는 기회”

▲ 박홍섭 서울 마포구청장(자료사진). ⓒ2011 더리더/박성현
  (서울 더리더)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상암동 1693번지에 위치한 상암근린공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암근린공원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생태탐방 프로그램은 숲 해설가 전문 과정을 이수한 선생님이 공원 생태연못과 습지 주변의 생태환경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특히 생태연못 수질 테스트, 곤충 눈 체험, 자연물을 이용한 ‘나만의 목걸이’를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꿩, 직박구리, 노랑지빠귀, 다람쥐, 청설모 등 다양한 동물과 열대수련, 노랑어리연, 노랑꽃창포, 생이가래 등 다양한 식물을 관찰한다.

  화요일과 목요일은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대상 단체로 수업을 진행하며 토요일은 일반 시민도 참가비 없이 참여 가능하다.

  수업 관련 문의는 마포구청 공원녹지과(☎02-3153-9554)로 하면 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시에서 접하기 힘든 자연의 신비로움을 체험하고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암산과 연결된 상암근린공원은 서울시 보호 종인 두꺼비의 자연 서식처가 자리 잡고 있는 곳이다. 최근에는 공원 내에 조성된 생태연못, 습지에서 부화한 꼬마 두꺼비들이 떼를 지어 상암산으로 이동해 눈길을 끌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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