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더리더) 강원도의회(의장 권혁열)는 19일 도의회 기자실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강원특별법 전부개정안’에 대해 5월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성명서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임에도 국회에 상정된 ‘강원특별법 전부개정안’이 법안심사도 이뤄지지 않아 출범 전 통과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강원도가 특별자치도로서 성공적인 출범을 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지를 요청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권혁열 의장은 “300만 강원도민이 열망해온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 출범을 위해 5월 중 ‘강원특별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반드시 통과해야 하며, 이를 위해 여야가 대승적.초당적으로 협력해 신속하게 법안을 심의.의결해줄 것을 요청한다”며 “강원특별법의 조속하고 완전한 통과를 위해 강원도민과 함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