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각종 범죄예방과 안전사각지대 해소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2023년 상반기 방범용 CCTV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먼저 삼척경찰서와 합동으로 현장조사를 통해 설치 대상지를 선정하고, 오는 6월 말까지 총사업비 3억원을 들여 주택가, 골목길 등 범죄 취약지역 16개소에 방범용 CCTV 36대를 신규 설치 및 노후 2개소 5대의 CCTV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도 총사업비 5억8천만 원을 투입하여 36개소 96대의 방범용 CCTV를 신규 설치하고, 7개소 18대에 대해 정비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방범용 CCTV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생활방범용 629대, 재난관리용 89대, 산불감시 연계 47대 등 총 1,051대의 CCTV를 24시간 운영해 지역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