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23.06.13 13:50

신경호 교육감 “다양하고 특별한 교육과정이 강원교육의 힘이 되게 하겠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식

지난 12일 신경호 교육감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지난 12일 신경호 교육감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현판 제막식과 출범식이 지난 12일 교육청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신경호 교육감, 김진태 강원도지사, 권혁열 강원도의장, 박길선 도의회 교육위원장, 서거석 전북 교육감, 한장수 전 교육감, 언론사 대표, 도의원 및 교육계 인사와 학부모 학생 등이 참석했다.

지난 12일 신경호 교육감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식에서 어린이로부터 ‘희망의 씨앗’을 전달받고 있다. 전경해 기자
지난 12일 신경호 교육감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식에서 어린이로부터 ‘희망의 씨앗’을 전달받고 있다. 전경해 기자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특별자치도청과 도의회, 교육청이 출범을 시작하며 드디어 강원특별자치도가 완성됐다”며 “강원특별자치도 시대가 열어갈 더 나은 강원의 미래에 ‘교육을 이유로 강원도를 떠나지 않게, 더 특별한 교육으로 강원도를 찾아오게’라는 새로운 비전으로 함께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교육청의 새로운 비전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의 문제, 우리 삶의 터전인 강원도의 지속가능성 위기를 교육으로 이겨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어 “배우고 싶은 것은 마음껏 배울 수 있는 다양하고 특별한 교육과정이 강원교육의 힘이 되게 하겠다. 강원교육을 누구나 마음껏 참여하고 뜻을 펼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2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현판 제막식에 참석한 내빈과 학생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지난 12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현판 제막식에 참석한 내빈과 학생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신 교육감은 “교육의 4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이 모든 교육적 역량을 하나로 집중하는 최고의 지역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참석 내빈들의 비전선포식과 매직트리 퍼포먼스 등에 이어 명진학교 중창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명진학교 중창단은 전국 시각장애인 학생 합창대회에서 우승한 팀이다.

  신 교육감은 기립박수로 공연을 치하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새로운 비전을 품고 출발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