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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23.06.14 19:19

권혁열 의장 “목민관이 가져야 할 덕목.. 청렴과 공정, 성실과 애민”

지난 12일 권혁열(왼쪽)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제25회 강원목민 봉사대상 시상식’ 대민봉사부문 시상 후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지난 12일 권혁열(왼쪽)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제25회 강원목민 봉사대상 시상식’ 대민봉사부문 시상 후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제25회 강원목민봉사대상’ 시상식이 지난 12일 춘천 세종호텔 사파이어홀에서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김중석 강원도민일보회장, 강원경찰청 김철우 경무관, 도의원,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2일 심영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제25회 강원목민 봉사대상 시상식’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지난 12일 심영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제25회 강원목민 봉사대상 시상식’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일반행정, 교육행정, 소방행정, 경찰행정, 대민지원 등 5개 부문 수상자 각 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영곤 도의회 운영위원장의 경과보고와 공적 영상 상영, 시상식,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권혁열 의장은 대민지원 부문 육군 21사단 31여단 진솔이(42) 상사에게 시상했다.

지난 12일 김중석 회장이 ‘제25회 강원목민 봉사대상 시상식’ 소방행정부문 시상 후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지난 12일 김중석 회장이 ‘제25회 강원목민 봉사대상 시상식’ 소방행정부문 시상 후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권 의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첫 목민대상 시상식으로 그 의미가 크다. 공직사회에 존중과 배려, 칭찬과 격려의 문화가 확산되고 아름다운 사회, 행복한 강원도를 위해 수여되는 상”이라며 “목민관이 가져야 할 덕목으로 청렴과 공정, 성실과 애민이다. 많은 공직자들이 갖춰야 할 마음가짐이다. 영예롭고 존귀한 상을 받은 수상자들을 축하한다”고 축사했다.

지난 12일 김진태(왼쪽)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제25회 강원목민 봉사대상 시상식’ 일반행정부문 시상 후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지난 12일 김진태(왼쪽)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제25회 강원목민 봉사대상 시상식’ 일반행정부문 시상 후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김중석 회장은 소방행정부문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심은희(56) 소방경에게 시상했다. 김 회장은 “25회 강원목민대상식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를 실천해온 각 지역의 훌륭한 공직자들이 이 상이 추구하는 애민정신의 가치를 드높였다”며 “이를 통해 성숙한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고 올해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이라는 큰 성과로 연결됐다”고 했다.

지난 12일 김철우 경무관이 ‘제25회 강원목민 봉사대상 시상식’ 경찰행정부문 시상 후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지난 12일 김철우 경무관이 ‘제25회 강원목민 봉사대상 시상식’ 경찰행정부문 시상 후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김진태 지사는 일반행정부문 강원특별자치도 김종렬 지방행정사무관에게 시상했다. 김 지사는 “지리적 특성으로 산불, 폭우, 폭설 등 재난과 재해가 불가피하게 발생한다”며 “그럴때마다 공직자 모두가 원 팀으로 뭉쳐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구조와 복구를 위해 애쓰고 있다.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공직자 여러분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축사했다.

지난 12일 신경호 교육감이 ‘제25회 강원목민 봉사대상 시상식’ 교육행정부문 시상 후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지난 12일 신경호 교육감이 ‘제25회 강원목민 봉사대상 시상식’ 교육행정부문 시상 후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신경호 교육감은 교육행정부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구철진(44) 장학사에게 시상했다. 신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누구나 한 번의 봉사나 기부, 선행은 할 수 있지만 오늘 수상자들처럼 오랫동안 꾸준히 봉사를 실천하기는 어려운 일”이라며 “타인을 위해 희생하는 꾸준한 실천의 사람이 사람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 이 꾸준한 봉사의 힘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으로 깨우치고자 하는 ‘함께 사는 삶의 가치’이기도 하다”고 했다.

지난 12일 춘천세종호텔에서 열린 ‘제25회 강원목민 봉사대상 시상식’수상자들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지난 12일 춘천세종호텔에서 열린 ‘제25회 강원목민 봉사대상 시상식’수상자들과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김도형 강원경찰청장을 대신해 김철우 경무관이 춘천경찰서 함민수(33) 경사 경찰행정부문 시상식을 진행했다. 김 경무관은 “강원경찰은 인권 수호와 사회적 약자 배려에 앞장서고 도민과 함께하는 경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함민수 경사를 비롯한 강원경찰 모두는 강원특별자치도민 누구나 안전하고 평온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민의 입장에서 도민의 눈과 마음으로 현장을 바라보겠다”고 치하했다.

  한편, 강원목민대상은 1999년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 강원도민일보사가 공동으로 전국 최초로 제정한 상이다.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며 목민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숨을 공직자를 발굴해 시상해 왔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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