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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23.07.03 15:36
  • 수정 2023.07.03 15:37

최문순 화천군수 “민선 8기, 사람 찾아오는 고장 만들기에 노력”

‘민선8기 1주년’.. 지속가능 발전모델, 교육행복도시 선진적 모델 구축

최문순 강원 화천군수(자료사진). 전경해 기자
최문순 강원 화천군수(자료사진).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민선 8기 출범 이후 1년 동안 강원 화천군(군수 최문순)은 미래 발전 동력을 확보하고, 교육행복도시 선진모델 구축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다져왔다고 3일 밝혔다.

  ◇ 화천군, 수요자 중심 교육지원과 초등 종일돌봄 체계 확보

  군은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만들기’라는 최우선 정책목표 달성을 위해 기존의 초등학생 스마트 안심셔틀, 초․중․고교생 대상 해외 어학연수와 배낭여행, 대학생 전 학기 전액 장학금과 월세, 유학비 등 파격적인 지원정책을 유지해오고 있다. 나아가 맞벌이 부부의 가장 큰 고민인 보육문제 해결을 위해 올해 안에 화천초교 옆 부지에 건설 중인 화천복합커뮤니티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다. 화천복합커뮤니티센터는 전국에서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종일돌봄 시스템이다.

  ◇ 국내 파크골프 중심지 입지 강화, 스포츠 마케팅에도 집중

  군이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파크골프 산업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성공모델로 각광받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군은 앞으로 기존 하남면 용암리와 거례리의 54홀 규모 파크골프장에 더해 사내면과 간동면 지역에도 코스를 조성해 ‘파크골프의 수도’라는 입지를 강화하고, 각종 대형 대회를 유치해 나간다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 군납 농산물 안정적 공급기반 확보, 기반시설 확충도 지속

  민선 8기 화천군정 지난 1년의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농업인들의 가장 큰 근심거리였던 군납 농산물과 관련, 얽혀있던 매듭을 성공적으로 풀어냈다는 점이다. 군은 강원특별지치도 출범을 앞두고, 강원특별법의 특례조항에 접경지역 농산물의 군납 수의계약 유지,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를 통한 유통과 수의계약의 길을 열었다. 아울러 1차 농산물 뿐 아니라, 접경지역에서 생산된 단순 가공식품까지 군장병들의 식탁에 진출할 수 있는 여지를 확보했다. 민선 8기 화천군에서는 과거 ‘육지 속 섬’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한 다양한 사회간접자본 확충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화천군 관문인 화천대교 건설사업이 착공했으며, 동서고속화철도 화천역세권 개발을 위한 계획도 구체화되고 있다. 또한 지방도 407호선과 461호선 확장 및 선형개량, 국도 5호선 확장과 광덕터널 개설사업 등이 추진 중이거나 계획이 확정됐다.

  ◇ 청년과 신혼부부 등 정주인구 유입, 주거환경 개선에 총력

  민선 8기 군은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한 대응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청년과 신혼부부 등 정주인구 유입을 위해 파격적인 임대주택 지원책을 마련하고, 간동면 화천역세권 배후에 대규모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정성을 쏟고 있다.

  ◇ 강원특별자치도 시대, 지속가능한 화천군의 발전모델 마련

이 밖에도 국방개혁의 일환으로 27사단이 해체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사내면 일대에 농공단지를 조성해 고용을 늘리고, 지역주민 소득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향후 예정된 강원특별자치도 특별법 개정에 다양한 특례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단단히 놓겠다는 계획이다.

  최문순 군수는 “민선 8기 화천군은 군민이 행복하고, 경제가 살아나며, 사람이 찾아오는 고장을 만들기 위해 혼신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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