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 지난달 29일 폐광지역 경기 활성화와 대체산업 유치를 위해 ISP산업(주)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ISP산업는 태양광발전장비, 풍력발전장비, 자동차, 선박 등에 필요한 반도체 소재 생산기업.
시는 이번 ISP산업이 태백시 입주를 통해 직접 고용인력 1,000여 명과 연계되는 고용인력 2,000여 명 등 지방세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호 시장은 “대한민국 대표산업인 반도체 소재 생산기업 유치를 통해 실질적 폐광 대체산업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태백시는 “과감한 행정지원과 창구 일원화, 지역사회 설득 등을 통해 우리 시의 성장동력을 재점화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빠른 시기에 착공식으로 기쁜 소식을 알려 드리겠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