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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3.07.10 11:56
  • 수정 2023.07.10 12:41

“어린시절 추억 담아”.. 지유라 작가, 12번째 개인전 ‘반가운 소식展’ 개최

오는 26일까지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갤러리 아트리에에서개최

지유라 작가의 반가운 소식(사진= 지유라 작가 제공). 이형진 기자
지유라 작가의 반가운 소식(사진= 지유라 작가 제공). 이형진 기자

  (서울 더리더) 10여년 간 나무 조각에 집을 그리고 있는 지유라 작가의 12번째 개인전이 오는 26일까지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갤러리 아트리에에서 개최된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지유라 작가의 12번째 개인전 테마는 ‘반가운 소식’.

  지유라 작가는 12번째 개인전에 대해 “이번 전시는 SNS 메시지로 날아온 옛 친구의 소식에 친구와 지냈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담았다”며 “원색의 색깔과 단순한 이미지의 집은 저의 어린 시절 동심의 세계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어린 시절 빈집은 우리의 놀이터였다. 느렸지만 정겨웠고, 촌스러웠지만 순수했던 시절이었다”며 “이십 년의 공백은 친구와의 몇 번의 메시지로 풍요롭게 채워진 만큼 이러한 마음을 담아 이번 개인전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지유라 작가의 반가운 소식(사진= 지유라 작가 제공). 이형진 기자
지유라 작가의 반가운 소식(사진= 지유라 작가 제공). 이형진 기자

  한편, 지유라 작가는 예고를 나와 국민대학교 디자인 대학원 석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서 박사과정 중이며 개인전 11회, 단체전 90여회, 국내외 아트페어에 참여했다.

  현재, 지 작가는 ‘추추파크 나한정갤러리’에 지유라 ‘집 이야기’ 상설전을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저서로 글과 그림을 엮은 ‘돌아갈 집이 있다(메이트북스 2020)’가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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