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
시는 12일 오전 11시 맹방해수욕장에서 해수욕장 개장식에 맞춰 바가지요금 근절, 서비스 요금 부당 인상 금지,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가격표시제 등 물가안정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에는 박상수 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시민, 사회단체, 유관기관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물가안정 동참 홍보 물품과 전단지도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공정한 상거래 근절과 즐거운 피서지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해수욕장 폐장일인 오는 8월 20일까지 해수욕장, 주요 관광지, 전통시장 등에서 몇 차례 더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