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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더리더 온라인 뉴스팀
  • 사회
  • 입력 2023.08.08 16:32

박병규 구청장 “지속가능 광산, 사회적 합의로 완성”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이 강기정 광주시장 등 광주시 대표단과 지방정부 경제개발기관인 바르셀로나 악티바본부를 방문, 파우 솔라니야(Paul solanilk) 바르셀로나시청 국제경제진흥국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 광산구청 제공). 이형진 기자
박병규(오른쪽) 광주 광산구청장이 강기정 광주시장 등 광주시 대표단과 지방정부 경제개발기관인 바르셀로나 악티바본부를 방문, 파우 솔라니야(Paul solanilk) 바르셀로나시청 국제경제진흥국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 광산구청 제공). 이형진 기자

  (광주 더리더) 지속가능 광산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유럽 선진지 배움 탐방을 다녀온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은 지난 7일 월요모두회의를 통해 유럽 방문 결과를 전 공직자와 공유하고 “대부분 혁신사례의 공통점이 사회적 합의”라며 “위기에 처한 도시를 살리고, 친환경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 전체가 사회적 대화를 벌인 것이 성공의 열쇠”라고 밝혔다.

  8일 구에 따르면 박병규 구청장은 유럽 선진 정책사례를 구정의 미래 청사진에 접목하고자 강기정 광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시 대표단과 함께 지난 7월 22일부터 10박 12일 일정으로 유럽 4개국 6개 도시를 돌며 도시재생, 탄소중립, 자전거 활성화, 외국인 지원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성공사례를 직접 살피고, ‘지속가능 광산’을 위한 정책을 모색했다.

  독일에선 외국인 정책의 발전을 위한 우호 협력의 물꼬를 텄다. 박병규 구청장과 광주시 대표단은 독일의 대표적 인권도시 뉘른베르크의 마르쿠스 쾨니히 시장을 면담한 데 이어 독일 평화혁명을 이끈 평화도시 라이프치히에서 부르크하르트 융 시장을 만나 세계 평화와 통일 정책을 공유했다.

  특히, 라이프치히에선 우크라이나 전쟁 피란민 수용과 지원에 앞장선 고려인마을 사례를 공유하며 난민 지원 등 외국인 정책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또 독일 대표 기업인 지멘스(SIEMENS)의 디지털 인더스트리 본사가 있는 뉘른베르크 ‘지멘스 에를랑겐 공장’의 생산공정과 신설 중인 설비를 둘러보고 첨단 산업 육성, 인재 양성 등에 대한 간담회를 했다.

  유럽의 선진 사례를 접한 박병규 구청장은 “세계적 혁신 성공사례의 공통점은 사회적 합의가 뒷받침됐다는 것”이라며 “끊임없는 사회적 대화와 합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광산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더리더 온라인 뉴스팀 theleader20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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