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더리더)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국방벤처센터가 올해 지자체 개발비 지원사업으로 국방 분야 신규 연구과제 2건의 개발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부산국방벤처센터는 지난 2008년 개소한 이후 국방 사업화 과제발굴, 협약기업 보유 기술 이용 판로개척 등 지역 내 60개 협약기업이 방산시장에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국방 분야 사업 전반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지자체 개발비 지원사업을 통해 협약기업에 국방 분야 연구과제 개발비를 지원해 이들 기업의 기술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연구과제 지원기업은 ▲㈜시너스텍과 ▲㈜아이오티플렉스 2곳이다.
아울러, 부산국방벤처센터가 지난해 지자체 개발비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비를 지원한 연구과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손성은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부산국방벤처센터와 협약기업의 꾸준한 연구개발 노력이 국방산업으로 진출을 확대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며 “우리시는 계속해서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국방 분야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의 국방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