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강원지역 최대 규모의 예술행사인 제61회 강원예술제가 오는 7일까지 아리랑의 고향 정선에서 펼쳐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 기원’을 주제로 펼쳐지는 제61회 강원예술제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 국민고향인 정선에서 개최됐다.
이재한 강원예총회장은 “국민고향정선에서 성대히 개최되는 강원예술제를 통해 강원예술인의 역량을 모아 문화예술로서 도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 및 도민의 문화 향유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승준 군수는 “6천여 문화예술인을 비롯한 강원도민 모두가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에 힘을 실어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강원예술제가 정선군민을 포함해 강원도민, 나아가 전국민이 마음껏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대표 예술축제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