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더리더)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2026 ITS 세계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교류 확대를 통한 국내외 협력을 모색하며 모빌리티 선도도시로서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열리는‘2023년 ITS 국제세미나’에 참가, 해외 ITS 전문가와 관련 기업인을 대상으로 강릉시만의 ‘중소도시형 ITS 모델’을 제시하고 2026년에 개최될 세계총회 준비현황을 발표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가한 김홍규 시장은 “세계총회 개최까지 철저한 사전 준비와 강화된 홍보 활동,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대규모 국제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과 시설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선도도시임을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ITS협회가 주관하는‘2023년 ITS 국제세미나’는 강릉 세계총회, 수원 아태총회를 홍보하고 ITS 분야의 동향을 파악하며, 관련 국내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6일까지 열린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