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6일 태백시내버스터미널에서 개편된 시내버스 시범운행 시승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승식엔 이상호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관련 업체 관계자가 동승해 노선체계 개편 홍보와 더불어 시내버스 탑승객들의 건의사항 등 시민 의견을 함께 수렴했다.

  이번 시내버스 노선 개편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민중심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진행됐다.

  주요 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기존 20개 노선을 10개 노선으로 통합한 통합노선 신규 개설로 노선 이용 편의성 증가와 함께 환승시간을 기존 30분에서 60분으로 확대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호 시장은 “이번 노선체계 개편 시범운행 기간 동안 태백시민 한분 한분의 소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노선체계 개편이 시민들의 생활편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개편된 세부 노선과 운행시간표는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