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3.09.21 21:02
  • 수정 2023.09.21 21:07

삼척시 "새천년 해안도로 체류형 관광거점 조성"

더시에나그룹, 구)팰리스호텔 부지에 약 8100억원 투자

박상수(왼쪽) 강원 삼척시장과 신동휴(오른쪽) 더시에나그룹 회장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척시청 이상명 제공). 이형진 기자
박상수(왼쪽) 강원 삼척시장과 신동휴(오른쪽) 더시에나그룹 회장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척시청 이상명 제공).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경관거점․연결거점․휴양거점의 새천년 해안도로 체류형 관광거점 조성을 위해 21일 오전 10시 삼척시청 소회의실에서 ㈜시에나 삼척과 인허가 절차 및 행정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수 시장, 신동휴 더시에나그룹 회장, 김유영 사업개발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시에나 삼척은 호텔, 리조트, 풀빌라 등 체류형 관광숙박시설 조성과 오션트레일, 레포츠 등 관광레저 기반구축, 경관․휴먼․체류를 결합한 삼척 관광 연결거점의 정라유원지 개발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을 하게 됐다.

  한편 지난 2014년 1월부터 10여 년간 장기 방치된 구) 삼척 펠리스호텔은 그동안 유원지 기능을 상실해 왔으나, 2022년 8월 더시에나 그룹에서 건축물 및 부지를 매입했다. 더시에나그룹은 오는 2027년 품격있는 사계절 휴양리조트 개장을 목표로 숙박시설, 수영장, 공공 및 편익시설 등에 약 8,1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간투자 협약을 통해 삼척해수욕장에서 삼척항을 연결하는 도심권 해안관광벨트 핵심 인프라 구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