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삼척중앙시장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10월부터 스마트 무인 점포인 ‘오와(OWA)마켓’을 본격 운영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오와(OWA)마켓은 18.2㎡ 규모로 간편 조리식 미역국, 왕기약과, 가시오가피 등 시장 특화상품, 로컬푸드 및 지역 내 사회적기업들 19개 업체 35종의 우수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삼척중앙시장협동조합에서 운영을 맡는다.
더불어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에서는 언제든 운영자와 협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무인 점포 운영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안정적 유통판로를 구축하고 더불어 시장 이용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와’는 삼척 사투리로 ‘오세요’라는 뜻으로, 부담 없이 누구든지 와서 쉬고 구경할 수 있는 스마트점포의 뜻을 내포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