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더리더)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행복하게 어울리고 함께할 수 있는 복합생활 복지공간인 강릉시가족센터 ‘품’이 오는 6일 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강릉시가족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자비복지원이 위탁받아 옥천동 소재 강릉농협 2, 3층에서 운영했으나 협소한 공간과 주차장 부족으로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
신축 가족센터는 지상 2층, 지하 1층, 건축 연면적 1,466㎡의 규모로, 문화의 다양성이 존중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역 내 가족 구성원들의 생애주기 맞춤형 가족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홍규 시장은 “신축된 강릉시가족센터가 많은 시민들의 가족친화적 관계향상, 다문화가족 지역사회 통합지원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