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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23.10.15 20:01

최문순 군수 “화천 발전에 군민 역량 하나로 모아달라”

제39회 용화축전 성료

지난 13일 ‘제39회 용화축전 개회식’에 참석한 주민들을 환영하는 내빈들(왼쪽부터 이화영 위원장, 최문순 군수, 이태호 전 화천군의장, 노이업 군의장, 박대현 도의원). 전경해 기자
지난 13일 ‘제39회 용화축전 개회식’에 참석한 주민들을 환영하는 내빈들(왼쪽부터 이화영 위원장, 최문순 군수, 이태호 전 화천군의장, 노이업 군의장, 박대현 도의원).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강원 화천군민의 한마당 ‘제39회 용화축전’이 성황리에 마쳤다.

  13일 화천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용화축전에는 최문순 화천군수, 이화영 문화원장, 노이업 화천군의회 의장, 박대현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들과 5개 읍.면 주민들이 참여했다.

지난 13일 화천생활체육공원에서 ‘제39회 용화축전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 전경해 기자
지난 13일 화천생활체육공원에서 ‘제39회 용화축전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 전경해 기자

  이날 개회식에는 이선희 부의장의 군민헌장낭독과 여혜숙 화천문화원 부원장의 개회 선언, 이화영 용화축전위원장의 개회사가 이어졌다.

  이화영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10월 6일 화천군민의 날을 기념해 개최하는 용화축전은 화천군의 번영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라며 “민속부문과 체육부문 19개 종목의 경기는 승부보다는 화합과 양보의 미덕으로 하나가 되는 자리”라고 했다.

13일 최문순 화천군수(왼쪽)가 ‘제39회 용화축전 개회식’에서 김동섭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13일 최문순 화천군수(왼쪽)가 ‘제39회 용화축전 개회식’에서 김동섭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최문순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39회째 용화축전을 맞을 수 있었던 것은 대내외적으로 녹록치 않은 상황속에서도 화합의 끈을 놓치 않은 화천군민의 하나 된 저력”이라며 “우리들의 든든한 밑거름으로 영원히 함께 할 군민의 축제”라고 했다.

13일 이화영 위원장이 ‘제39회 용화축전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13일 이화영 위원장이 ‘제39회 용화축전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이어 “일상의 지친 삶을 재충전하는 즐겁고 유익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 행복한 마음, 신나는 삶, 밝은 화천을 가꾸어 나가는 데 군민 여러분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13일 최문순 군수가 ‘제39회 용화축전 개회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13일 최문순 군수가 ‘제39회 용화축전 개회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노이업 의장은 “오늘의 자리는 지역의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대화합을 통한 진취적인 기상으로 풍요롭고 밝은 미래를 기약하기 위해 함께 하고 있다”며 “그동안 중첩된 규체에 가로막혀 발전할 기회가 없었으나 강원특별자치도 승격으로 우리 스스로 적합한 발전 전략을 만들어 더욱 발전하고 행복한 화천군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13일 노이업 군의장이 ‘제39회 용화축전 개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13일 노이업 군의장이 ‘제39회 용화축전 개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노 의장은 “용화축전으로 올 한해 모든 시름과 근심을 떨쳐버리고 지친 삶을 재충전하는 소중하고 유익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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