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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행정
  • 입력 2023.10.25 22:21

‘다면평가제도’ 폐지.. 원주시, 시민중심 일하는 공직사회 구현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이 22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수도권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관련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사진= 원주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원주 더리더)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시민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다면평가를 폐지를 발표했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한 다면평가 제도가 승진 인사 시 직원 간 다양한 평가를 위해 도입했으나 제도 취지와는 달리 개인의 업무능력 평가보다는 학연, 지연, 인맥 중심 평가로 인해 각종 부작용이 발생함에 따라 폐지를 결정했다.

  시는 소신껏 일할 수 있는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상급자의 부당 지시와 갑질·괴롭힘에 대해서는 갑질조사와 감사로 대응할 예정이며, 문제점이 많은 다면평가제도를 대체할 수 있는 보다 나은 방안에 대해서 시 노조 및 직원들과의 소통과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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