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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23.10.30 23:18

‘중입자 가속기 의료산업’.. 삼척시 “폐광에 대비하고 지역경제 도약 발판 마련”

박상수 강원 삼척시장이 30일 오후 2시 도계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중입자 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 구축’ 관련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삼척시청 이상명 제공). 이형진 기자
박상수 강원 삼척시장이 30일 오후 2시 도계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중입자 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 구축’ 관련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삼척시청 이상명 제공).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30일 오후 2시 도계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중입자 가속기 기반 의료산업 클러스터 구축’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가 2025년 폐광함에 따라 대체 산업을 발굴하기 위해 ‘중입자 가속기 의료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민선 8기 미래핵심 5대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지난 7월에 밝힌 바 있다.

  시의 중입자 가속기 의료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강원대 도계캠퍼스 보건과학대학 육성과 연계해 암 치료를 위한 중입자 가속기 치료기를 도입하고 프리미엄 요양병원, 전문인력양성 교육훈련센터,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휴양거주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는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다소 생소한 중입자 가속기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중입자 가속기 유치를 통한 치료센터, 교육센터, 임상센터 등 의료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대한석공 도계광업소 폐광에 대비하고 지역경제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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