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더리더) 강원 화천군(군수 최문순)이 2024 화천산천어축제 홍보를 위해 해외 현지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동남아시아에 홍보단을 파견해 축제 세일즈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홍보단이 방문한 지역은 타이완 타이페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다.
이와 함께 군청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해외 SNS(태국어, 중국어 번체) 계정을 활용해 약 10만명에 달하는 외국인 팔로워들을 대상으로 축제 홍보와 정보제공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12월에는 서울 외신기자클럽 대상 외신 축제 설명회도 준비 중이다.
최문순 군수는 “축제 홍보와 동시에 축제장 조성과 각종 체험 프로그램들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는 내년 1월 6일부터 28일까지, 23일간 화천천의 드넓은 얼음판과 화천읍 일대에서 열린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