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 서울시는 6일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내 잔여 토지 7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대상용지는 첨단업무용지 3필지, 상업용지 2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로 총 3만465㎡ 규모다.
현재 DMC는 전체 52필지 중 41필지가 공급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첨단업무용지는 B1(7,142㎡),B2-1(3,146㎡),B4-2(2,054㎡)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및 정보기술(IT) 업체들이 들어설 수 있는 마지막 땅이다.
상업위락용지인 B3(7,212㎡)와 상업업무용지인 B6-1(5,378㎡)도 공급된다.
주차장 용지 2필지(3,623㎡와 1,908㎡)에는 첨단주차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7일 공급공고하고 8~10월 중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뒤 10월말까지 모든 사업용지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첨단업무용지의 경우 사업계획서 평가로,상업위락용지와 주차장용지는 사업계획서와 입찰가격 평가점수를 합산한다. 상업업무용지는 최고가 낙찰 방식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옥경 기자 kok@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