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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재민 기자
  • 사회
  • 입력 2023.11.09 15:31

박형준 부산시장 “내년 예산안 시민과 약속 담아”

2024년 예산안 15조 6,998억 원 편성

박형준 부산시장(사진= 부산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사진= 부산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부산 더리더)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9일 전년 대비 2.43% 증가한 15조 6,998억 원 규모의 2024년 본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예산규모가 줄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우려했던 바와 달리 규모는 다소 증가했다.

  시의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은 ▲더 행복한 시민 ▲활력있는 지역경제 ▲지속가능한 내일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등 4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또한, 비효율적인 기금 및 기타특별회계는 통.폐합하고, 재정사업 성과평가에는 내실화를 기하며, 지방채는 2024년 상환예정액보다 적게 발행해 건전재정 기조도 함께 유지한다.

  박형준 시장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지만 ‘글로벌 허브 도시’를 향한 부산의 도전과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라는 부산의 희망, 그리고 민선8기가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일들을 예산안에 충실히 담고자 노력했다”며 “시민들께서 주신 귀하고 소중한 재원을 시민의 삶을 지키고 부산의 미래를 여는 데 알뜰히 쓰겠으며, 부산의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시의회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재민 기자 dthyu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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